약과 음료수의 불편한 7가지 관계 상식 by 음료 전문 유진샵

약은 잘 먹으면 약이지만 잘못 먹으면 독이 된다는 속담이 있습니다. 이는 잘못된 약 습관이 얼마나 위험한지를 나타냅니다. 유진샵의 드링크블로그에 방문해 주신 여러분.. 혹시 약(알약이나 가루약)을 드시고 바로 어떤 음료수를 드신적 있으신가요? (물 말구요^^)

일반적으로 약물이나 식품을 섭취할 때는 여러 성분이 복합적으로 생채 내에 도입되므로 각 성분에 의한 약물대사 효소들의 활성 변화는 다른 약물의 효능 및 지속기간에 큰 영향을 끼칩니다. 이는 약물 복용 시 사용하는 음료 중에 함유되어 있는 성분에 의해서도 약효가 달라질 수 있음을 의미하기 때문에 물 이외의 음료를 사용한 약물 복용은 가능한 자제하는 것이 좋다는 것이지요.

유진도 가끔 약을 먹고 우유를 먹은적이 있는데, 그럴 때마다 어머님이 한소리 하시더군요.. 약효 떨어진다구요. 그냥 그러려니.. 했는데 좀 알아보다 보니 (식약청의 소비자를 위한 식약생활 정보) 약에 따라 부작용까지 나게 할 수 있는 음료들이 있더라구요. 유진샵의 음료수들과도 관계된 사항이니 한번 공유해 보도록 하겠습니다.




1.오렌지 주스와 제산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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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렌지 주스를 알루미늄이 들어있는 제산제와 함께 먹을 경우, 알루미늄 성분이 몸 속으로 흡수되어 버린다.

일반적으로 제산제에 들어있는 알루미늄은 몸 안에 흡수되지 않는 것으로 알려져 있는데, 오렌지 주스와 제산제를 함께 복용하면 약품 중 알루미늄 성분이 몸 안에 흡수될 수 있다. 콜라 역시 약과 함께 복용하면 위의 산도를 높여 약효를 제대로 낼 수 없다.


2. 자몽주스와 고혈압 치료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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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혈압 치료제, 항우울제, 콧물감기나 알레르기 증상에 사용되는 항히스타민제 등을 자몽주스와 같은 산성 과일주스와 함께 복용하면 약물의 간 대사를 방해해 혈압을 지나치게 떨어뜨릴 위험이 있다. 왜냐하면 고혈압 치료제 등을 자몽주스와 함께 복용하면 이들 약물의 흡수가 촉진되어 혈중농도가 증가하고, 혈중농도 증가로 인하여 약효가 지속되어 혈압이 떨어지고 심장 박동이 항진되며 두통, 안면호조 및 머리가 어질어질한 증상 등의 부작용을 일으키게 된다.


3. 녹차, 홍차와 철분약

홍차나 녹차 같은 떫은 맛의 차 속에는 탄닌(tannin)이라는 성분이 들어 있다. 이 탄닌이 몸 속에서 철분과 결합하면 철분의 성격을 변화시킬 뿐만 아니라 철분의 효능을 떨어뜨린다.


4. 우유와 목 감기약

목 감기약에는 필수적으로 독시사이클린 이라는 약 성분이 포함되어 있다. 이 성분이 우유의 지방과 결합할 경우, 몸 안에 흡수가 안되고 그대로 배설된다. 따라서 목 감기약은 반드시 물과 함께 복용해야 하며, 복용 후 12시간 이내에는 우유를 마시지 않도록 한다.

또 약을 그냥 삼키거나 물을 적게 마시면 독시사이클린이 식도에 달라붙어 식도염을 유발할 수도 있으니 감기약을 먹을 때에는 물을 충분히, 많이 마시는 것이 좋다.


5. 청량음료(콜라, 사이다)와 기침약

기침약에는 에페드린 성분이 들어있는데 이는 카페인과 상극작용을 일으키며 심장에도 부담을 줄 수 있다. 따라서 기침약을 복용할 때는 카페인이 들어있는 커피나 차, 콜라, 초콜릿을 먹지 말아야 한다. 감기나 알레르기 천식 치료제로 쓰이는 항 히스타민제에는 졸음을 억제하는 카페인이 들어 있기 때문에 이런 약과 커피, 홍차를 함께 먹으면 카페인 과잉 상태가 되어 예기치 않은 흥분작용을 일으킬 수 있다.


6. 유제품(카페라떼 포함)과 변비약, 항생제

우유나 유제품에 함유된 칼슘은 장용정의 흐름을 방해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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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용정이란 장까지 도달하기 위해 위에서 흡수되지 않도록 고안한 약물로, 변비약이나 아스피린, 소염제 그리고 겔포스와 같은 제산제 등에 함유되어 있다. 장용정은 위산에 분해되지 않고 알칼리성 환경인 대장에서만 작용하도록 특수 코팅처리되어 있지만, 이러한 약과 함께 우유를 마시면 약 알칼리성인 우유가 위산을 중화시켜 약의 보호막이 손상될 우려가 있다. 뿐만 아니라 약의 효과도 절반으로 떨어뜨리거나 대장에 미처 도착하기도 전에 다 녹아버려 오히려 복통, 위경련 등의 부작용이 있을 수 있다.


7. 커피와 약

커피나 코코아 같은 차 속에는 카페인이 함유되어 있다.

카페인은 졸음을 쫒는 효과가 있기도 하지만 심장 박동을 증가시켜 가슴을 두근거리게 하고 소변이 자주 마렵게 하기도 한다. 카페인이 함유된 복합 진통제 등을 먹고 커피를 마시면 카페인을 한꺼번에 너무 많이 복용하게 되어 갑자기 가슴이 마구 뛰고 다리에 힘이 없어질 수도 있으므로 주의한다. 또한 드링크제(박카스, 원비, 구론산 등)와 카페인이 함유된 약을 복용하거나 드링크를 마시고 커피를 마시면 카페인 과잉 상태가 될 수도 있으므로 이 또한 주의해야 한다.

*유진샵 추천 : 약과 물 - 한 잔 가득 마시자.

우리들이 약을 사용하는 가장 흔한 형태는 먹는 약입니다. 약은 보통 물과 함께 복용하게 되는데 이때 물은 단순히 약을 삼키기 위한 존재만은 아닙니다. 하지만 많은 사람들은 물이 약을 삼키는 데 이용될 뿐이라 생각하고 있지요. (사실 유진도 식약청의 자료를 보기전까진 물은 약을 넘어가는걸 거들뿐.. 이라고여겼다구요^^)

그럼 물이 어떤 역할을 할까요? -> 약이 원래 목적한 치료효과를 달성하기 위해서는 복용한 약이 예정된 도착 부위(대부분은 소장이고 드물게 위나 대장)에서 잘 녹아서, 혈액 속으로 빨리 흡수되도록 해야 하는데, 흡수된 약은 원형 그대로가 아니라 화학 반응을 통해서 치료에 꼭 필요한 형태로 변하게 된다고합니다. 이때 물은 복용한 약이 체내에서 흡수가 잘 되도록 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하게 되는 것이지요.

이젠 꼭! 약먹고 물먹고, 위의 7가지 음료는 피하도록 하자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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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10/13 10:33 2009/10/13 10: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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